[투데이안]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센터장 김태한 경제진흥과장)가 12일부터 관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문화의 날의 일환으로 ‘간식습격사건’을 운영한다.

‘간식습격사건’은 기업체 재직자가 센터에 사연을 남기고, 이 중 선정된 5개 업체에게 20만원 상당의 간식을, 또 다른 11개 업체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직접 들고 일터를 찾아가는 행사이다.

지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관내 재직자들의 사연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선정된 16개 업체에게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식습격사건’의 1, 2호 업체 습격에는 김제시 박준배 시장이 직접 일터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관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게 돼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전라북도·김제시와 함께 운영하는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김제시 관내 구인처 및 구직자들에게 고용서비스(취업알선, 동행면접 등)를 제공하며, 기업체를 위한 진단 및 애로 컨설팅·공정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소 이후 일자리 연계 서비스 891명, 공정 및 환경개선 19건, 컨설팅 32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와 관련문의는 063-542-5900으로 하면 된다.

박준배 시장은 "지역 경제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 내 근로자들을 찾아뵙고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세심한 정책으로 지역 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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