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청,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지자체 순회간담회 개최 

 

[투데이안] 새만금 2단계 개발계획 마련을 위한 새만금청과 전라북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의 협력이 계속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 지자체 순회간담회'를 10월 6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정비와 관련해 지자체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욱 충실한 논의를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기본계획 재정비의 추진 방향 및 재정비 관련 지자체의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 방향을 발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역과 상생하는 새만금 2단계 계획수립을 위해 재정비 시작 단계부터 지자체들과 지속해서 논의 해 온 만큼 열린 시야로 지자체의 제안사항을 검토해 나갈 것이며, 검토 과정에서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다.

 

또한, 지자체별로 제안한 용지별 개발방안(관광레저용지, 배후도시용지, 산업연구용지 등)과 기반시설 설치방안(도로, 상하수도 등) 등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말 2단계 사업 추진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 재정비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의 소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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