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요원들의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실시됐으며, 조사요원 82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방문 면접 요령, 조사수행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부안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통한 사전참여를 적극 유도해 미응답 가구에 한해 방문 면접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현장조사 매뉴얼에 맞춰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방침이다.

한동일 기획감사담당관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결과는 정책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교육과 조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방문 면접 조사시 코로나19에 따른 안전 수칙에 유의하며 조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그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통계조사로 국가 중요 정책 및 각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015년 이후 5년만에 실시되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되며, 방문 면접 조사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