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종 포도 생산자 조직화 및 현장 맞춤형 교육 추진

 

[투데이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며칠 전 소득기반 다각화를 위한 샤인머스켓&홍주씨들리스 생산단지에서 홍콩 첫수출이란 쾌거를 이루고 바이어에게 추가물량 콜을받은 상황에서 다시 한번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응한 유럽종 포도 35종에 대한 식미평가와 현장교육을 김제 로컬랜드 시범포(잔디광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4미터 대면)은 포도 경영체들은 유럽종 포도 시장가치와 전세계 유럽종 포도 35종에 대한 향과 외관을 직접보며 식미를 평가한 후 고품질 생산기술 맞춤형 현장교육이라는 점에서 농가들의 열정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한 유럽종 포도 연구회원들은 올해는 저온, 태풍과 장마, 일조부족 등 자연재해로 모든 농산물 작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수 시장에서 김제 유럽종 포도만큼은 올해 신소득원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위기를 기회의 시간을 갖은 것에 대해 서로의 열정에 감사하고 기쁨을 공감할 수 있는 현장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포도명인 로컬랜드(대표 이대훈)는“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서는 생산자 조직화와 품질 규격화를 위한 재배 메뉴얼이 꼭 실천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오상열 과장은“기후환경과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작목 생산기반을 다각적으로 조성해 갈 계획이며 과실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시기별 현장맞춤형 영농기술과 예산확보를 통해 김제 포도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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