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가 지난 9월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정부 일자리관련 최고의 기관 평가로 국무총리와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9,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올해로 9번째로 맞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분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우수기관을 평가 시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남원시는 '일과 사대부문이 만나 천가지의 이득을 만드는 일사천리 일자리' 추진을 위해 일자리 대책 추진체계,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우수사례 등 공시제 계획에서 집행 성과에 이르기까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전분야에서 민선 7기 목표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주요 우수사업으로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및 부각과 추어 등 주요 특산품을 일자리와 잘 연결한 성과이며 일자리 여건이나 취약한 산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열악한 상황에서 얻은 값진 선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인센티브 사업비를 2021년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 및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재투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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