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는 추석 특별방역기간동안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시설 13개소를 임시 휴관한다.

이는 정부 추석 특별방역기간 방역지침과 추석 연휴기간 귀성‧여행 증가로 다중이용시설인 문화시설 밀집도 증가 등 코로나 확산 위험요인이 증가해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임시 휴관하는 문화시설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지리산소극장, 혼불문학관, 고전소설문학관, 남원시민도예대학, 심수관도예전시관, 국악연수원, 국악의 성지, 함파우 소리체험관, 예가람길 창작공간, 안숙선 명창의 여정과 시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등이다. 도서관은 대출은 가능하다.

임시 휴관기간은 지난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문화시설의 임시 휴관 결정에 따라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 19 확산에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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