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은 정부의 ‘추석 특벽방역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발맞춰 추석연휴기간(9월 29일~10월 5일, 5일간)에 터미널과 역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명절을 맞이해 군내·외로 인구 이동이 많은 관내 터미널 3개소(임실·관촌·오수), 역 2개소(임실·오수) 등을 집중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살균소독은 소독액 분사 후 충분한 환기가 필요해 이용객이 집중하지 않은 시간대에 실시했으며,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대합실 같은 공간은 사용을 제한했다.

김형진 군보건의료원장은 “마스크 착용, 실내 집합 금지, 자주 손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을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열, 무기력 등의 감기 증상이 있을 시에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군외 지역 방문 후에 37.5도 이상의 발열이 나타날 때는 임실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640-3110, 3171)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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