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 요금소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홈커밍 귀농귀촌 홍보 및 손소독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귀성객들의 고향에 대한 추억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발굴하고 수도권 거주 출향인들이 장래에 고향 부안으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안IC를 통과하는 귀성객에게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의 협조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귀농귀촌 정책홍보 책자 및 코로나19 손소독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홈커밍 홍보단은 향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홈페이지와 더불어 영상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1대 1 상담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귀농귀촌 유치실적이 1~2위를 다투는 귀농귀촌 1번지”라며 “코로나19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5060세대의 체계적인 귀농준비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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