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0월 16일까지 신청 받아… 교육정책 및 현안사업에 관한 사항

[투데이안]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가 지난 2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분과위원회에서 다룰 의제를 선정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교육거버넌스위원회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해 나갈 의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안내용은 전북 교육정책 및 현안사업 등에 관한 모든 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학교급식 등 교육복지 개선에 관한 사항, 기관·민간단체별 또는 교육분야 사업별 업무의 유연화에 관한 사항, 기관·민간단체와 연계한 교육협력 관계의 제도화에 관한 사항, 그밖에 분과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1차 제출 기한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제안-교육거버넌스위원회-교육공동체 참여방)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제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과위원회 구성 여부를 결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전북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한 의제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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