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거리두기 수칙 안내… 연휴 기간 지속적 모니터링 실시

[투데이안]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추석 연휴 기간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19 특이사항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29일 방역당국의 ‘추석 연휴 생활방역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올 추석에는 고향·친지 방문 자제를 기본원칙으로, 부득이한 방문시 장소·동선별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 사건,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관별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각 학교에서는 구성원의 특이사항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은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관련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학교장(전담관리인)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전달했다.

추석 연휴 이후 1주일간(10월 5일~11일)은 여러 장소를 방문하고 일시에 모이는 기간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아 보다 강력한 방역이 필요하므로 연휴 후 학교 자체 방역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안내했다.

학교 자체적으로 마련한 방역수칙을 내부 안내방송 또는 가정통신문, SNS 등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전라북도교육청 대책본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 귀성과 여행객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요인이 다수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든 교직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들이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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