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추석 연휴 독거노인 응급안전체계 강화
- 추석연휴 전후 돌봄대상 독거노인 2만7천여명 안전확인 실시

[투데이안] 전북도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필요노인 보호 대책’을 점검해 돌봄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돌봄 거점 수행기관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대상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유관기관과 협조하는 등 대처 방안을 강구한다.

시군과 지역 수행기관에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응급관리요원 52명, 전담사회복지사 141명, 생활지원사 1,909명이 돌봄 어르신 전원의 방문 안부 확인 및 응급상황 발생 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가 계속됨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외부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당부드릴 예정이다.

전라북도 노인복지과 김영식 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위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으신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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