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오는 10월 20일까지 ‘2020년 하반기 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 접수
- 전주시에 주민등록 둔 대학(원)생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하반기 발생이자 전액 지원

[투데이안] 전주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2020년 하반기 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9월 21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 가운데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단,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2020년도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생활비 대출이자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류 적합 여부와 재학 및 졸업 여부, 대출정보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kosaf.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올 상반기 1140명에게 5177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주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교육청소년과(063-281-53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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