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가·외출 제한된 의경들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벤트 진행

 

[투데이안]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지난 25일과 28일 이틀간 장기간 코로나19로 휴가와 외출 등이 제한된 의무경찰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방문 위로를 통한 특식을 지급하는 ‘힘내라 의무경찰’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변산파출소 의무경찰 등 30여 명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안 격포항과 함정에서 근무하는 의무경찰들이 평소 즐길수 없는 햄버거와 떡을 준비해 선물하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최희락 수경은 “휴가와 외출 등이 제한돼 심적으로 힘들지만, 특식 이벤트가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가와 외출, 외박이 제한돼 마음에 걸렸다”면서 “의경대원들이 보람찬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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