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기업과 온라인 초보기업 대상 디자인 및 홈페이지 구축 지원해

 

[투데이안]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주관하는 국제식품박람회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온라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영세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홈페이지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수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일환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첫걸음 비즈니스 레벨업 지원사업은 온라인에 진출하고 싶지만 인프라, 정보 및 인력 부족으로 온라인 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는 온라인 초보기업을 위주로 실시하고 있는 지원사업이다.

온라인 첫걸음 레벨업 지원사업은 지난 7월 31일에 온라인 초보기업 47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문가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소비형태 변화 ▲소비트렌드 반영 홍보 및 마케팅 기법 ▲온라인몰 입점 방법 및 필수 지식 등을 다루어 영세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에 실시된 디자인 지원사업과 홈페이지 구축 지원사업도 온라인 첫걸음 레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품 포장 디자인을 온라인의 소비형태에 맞게 개선하고,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지원을 통해 전북 농식품기업들의 온라인 마켓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온라인 진출을 위한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15개사, 홈페이지 구축 지원사업은 17개사가 선정돼 2020년도 4분기 온라인 진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은 “식품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초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동 프로모션 행사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온라인 첫걸음 비즈니스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온라인 초보 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에서경쟁력을 갖추기를 희망한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12월까지 비대면 e-엑스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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