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새마을부녀회, 28일 소외계층 200세대에 직접 만든 송편, 차례 음식 전달

 

[투데이안] 전주지역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차례상 준비를 도왔다.

전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이)는 28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넉넉한 추석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소외계층 200세대에 송편과 차례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송편과 차례음식을 손수 만들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직접 배달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전주영아원을 방문해 추석빔과 천연세제 등을 추석선물로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소외계층 600세대에 삼계탕을 배달하기도 했다.

강영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봉사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