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 전몰군경유족회(지회장 박연호)는 회원 30여명과 함께 지난 25일 오전 팔봉과 여산 군경묘역 일원에서 조화 교체 및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화병의 조화 교체, 군경묘지의 비석 닦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박연호 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 군경묘지 방문이 제한되지만, 가정에서라도 가족과 함께 잠시나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9월 30일부터 10월 4일) 팔봉 공원묘지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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