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관내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의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가지 가로·보안·공원등 8,041등과 농촌지역 보안등 11,481등으로, 가로(보안)등의 정상작동 여부와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전선피복 손상 여부 등을 중점적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추석 연휴 전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담당 팀장을 중심으로 3개조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접수 방법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본예산 20억을 편성해 서부권 및 동부권에 보안등 신설공사를 추진하고 노후위험 가로등주를 교체하는 등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병환 도시재생과장은 ”김제시 가로(보안)등 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유지보수 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주요 도로변뿐만 아니라 읍면동 마을 안길까지 매월 야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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