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안심식당 희망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안심식당 지정 희망 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조건은 주민등록이 익산시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며 선정기준은 1순위 모범음식점, 2순위 대물림 맛집, 3순위 향토음식점, 4순위 위생등급제, 5순위 선착순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개인 식기를 사용해 음식 덜어 먹기, 음식업소 종사자 등 마스크 착용, 영업소 입구에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음식업소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추가모집기간 접수된 신청서류는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64개의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에도 안심식당 33개소를 지정해 한 업소 당 100만원 정도의 위생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운영에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업소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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