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시가 추석연휴 기간동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누수, 출수불량 등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5개조 25명의 비상근무조을 편성하고 긴급공사를 위해 수도대행업체를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전날과 당일에는 고지대와 관말지역에 일시적 물 부족 현상과 출수불량 등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비상급수차량(5톤) 대기와 병물(400㎖) 5,000병을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 운영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별히 명절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물 절약이 필요한 만큼 절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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