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2020학년도 군산시 농업인대학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한 첫 온라인 교육은 36명을 대상으로 김성은 강사(서브스트라투스 코리아 대표)의 ‘가지과채소’강의내용을 라이브 방송 송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모바일 및 개인 컴퓨터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강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던 농업인대학을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따라 일시 연기했으며,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강의실 접속 방법, 카드뉴스 제작 배포, 교육 전 강의실 입장 방법 등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교육생들에게 사전 강의 접속 리허설을 실시하는 등 교육생들이 온라인 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숙지시켰다.

노O우(서수면)은 “대면 교육만 받다가 비대면 수업은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행동 변화뿐만 아니라, 교육방법도 달라질 거라 예상되고 비대면 교육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대학, 강소농, 작목기술교육 등 “농업인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장소와 무관하게 교육을 수강하고 복습해 기술습득과 정보교류를 할 수 있도록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경영교육계(454-52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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