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했다고 알렸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로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들의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 261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8월 관내 12개 읍면 지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을 사전조사해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한 후 신속하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도로명판 261개는 사용빈도가 높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교차로 등에 설치해 보행자 중심의 편리한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길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형 주택토지과장은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도로명판을 보면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과 정비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말까지 차량용과 보행자용 도로명판 302개를 설치했으며 훼손, 망실된 도로명판 20개도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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