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위원장 권익현)는 24일 2021년도 부안군의 교육정책 세부사업 검토를 위해 민‧관‧학 전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 학생들의 교육지원 사업에 관한 토론회를 가져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에 구성된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의 ‘21년도 부안군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설명과 2021년도 부안군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사업에 세부적인 지원을 위해 모인 토론자리이다.

‘21년도 부안교육지원청 교육협력 사업에서는 ▲방과 후 학교운영지원사업 ▲부안교육 지원사업 ▲돌봄교실 운영지원 등 11개의 사업에 10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부안군 학생들이 방과 후 학습을 위해 음악, 미술 ,미용, 제빵‧제과 등 예능과 직업교육에 부안군 지역 학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해소해 학생들의 재능발전을 키우고자 ’21년부터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권익현 부안군 교육발전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군민이 수요에 맞는 교육정책을 민‧관‧학 전문가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관된 교육정책을 펼칠 때 부안의 교육정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이 필요한 맞춤형 교육사업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