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체육고등학교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3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학생 사격대회’에서 전북체고 사격 선수단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김강현, 정우진, 양승용, 방민혁은 고른 활약으로1704점을 쏴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위를 기록한 포항고(1702점)를 간발의 차로 따돌린 것이다.

공기권총 개인전에 나선 김강현은 236.8점을 획득하며 단체전에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체고 이준진 감독은 “한동안 주춤했던 사격부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더욱 발전하는 사격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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