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지도에 나서

[투데이안] 부안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92개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이력제 특별단속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이루어지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행정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보관, 취급자의 건강검진 여부,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임을 감안해 점검반원은 마스크와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판매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최소한의 동선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 불법(부정)유통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사법당국에 고발 등으로 강력히 조치해 근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명절대비 축산물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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