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2년간 20억원 확보 

 

[투데이안] 전라북도농업기술원(박경숙 원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라북도에서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사업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주, 완주, 고창 3개소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소당 10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군산, 순창에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억원을 투입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견고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사업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소비자가 선택하기 전까지 유해물질 분석과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해 소비자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농산물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판매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농업인이 신명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생산과 소비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분석과 진단기술을 현장감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성진경과장은 “전라북도가 로컬푸드 1번지를 만들고 전국을 이끌고 있는데, 더욱 견고한 기반을 구축해서 매우 의미 있고 앞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추진하는 현장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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