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 실시

[투데이안]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는 17일 익산역 외 3개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1개 단체,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에 나섰다.

캠페인은 다음 주까지 3 ~ 4회 정도 더 추진될 계획이다.

박정순 협의회장은“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시민들이 고향 방문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여성단체에서도 이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딸기잼 만들기, 국화축제 국화빵 판매 등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여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여성지도자로서 역량강화사업 및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를 운영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사회참여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