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7일 초마드 등 유명 유튜버 초청해 안전한 전주여행을 소개하는 홍보촬영 진행
-거리두기 음식의 대표주자 비빔밥과 소수인원이 투숙하고 통풍 잘 되는 한옥숙박 소개

 

[투데이안] 유명 유튜버들이 비대면 안전 여행지로 전주를 홍보하는 도우미로 나섰다.

시는 17일 유명 유튜버 초마드 등 8명을 초청해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음식과 숙박을 체험하며 ‘안전한 전주여행’을 소개하는 홍보촬영을 진행했다. 초마드는 유튜브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다.

고즈넉한 전주향교 등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활동에 용이한 관광지인 전주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다.

촬영은 여느 숙박시설보다 통풍과 환기가 잘 되고 소수인원만이 투숙해 거리두기가 용이한 한옥숙박을 체험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우울증과 불안감 등 코로나블루를 해소할 수 있는 전통차 체험과 비빔밥 체험도 진행됐다.

촬영된 영상은 유튜버들의 SNS와 함께 조만간 개설 예정인 전주관광 유튜브에 올려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유명 유튜버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소규모 여행객들을 위한 가장 적합한 여행지로 전주를 알려나갈 방침이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식과 여유를 찾는 관광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가 재조명되길 기대한다”면서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하거나 SNS를 운영하는 등 한층 강화된 여행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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