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이 오는 21일부터 진안읍 일원 단독주택 258세대에 순차적으로 도시 가스 공급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년 도시가스의 단독주택 공급을 확대 추진키로 결정하고 진안읍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해에는 1개 권역(경찰서~마이팰리스1차주변) 단독주택 117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21일부터 시작되는 도시가스 공급은 2년차 사업으로 3개 권역(보건소 주변, 군청 주변, 외사양주변)의 단독주택 258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주변 주택부터 시작해 각 세대별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행사인 군산도시가스는 도시가스 안전검사에 만전을 기해, 가스공급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조기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오는 21년에는 2개 권역(고원시장주변, 새뜰마을)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독주택에 도시가스 공급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하겠다.”며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면지역에 대해서도 LPG배관망 지원사업 등 에너지복지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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