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39농가가 5125일 임대.. 군 전체농가의 22%해당
-남부권 사업소 11월 준공, 북부권 2021년 하반기 준공예정 

 

[투데이안]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소 활발히 운영 중이며, 권역별 설치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결과 모두 1839농가가 5125일을 임대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 전체 농가(8972농가)의 22%에 해당하며 지난해 동월(1546) 대비 253농가가 증가했다.

센터는 농기계 운송서비스를 전북 최초로 지난해 4월에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까지 총 755대 마을 앞까지 배달했고, 이는 임대사업소 전체 임대 농기계 물량의 19%를 차지한다. 올해는 1톤 트럭 3대를 추가 구입해 영농현장까지 운송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남부사업소가 오는 11월에 설치되면 남부권(대산·공음·무장·성송) 농기계 임대 농가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 북부권 임대사업소를 열면 권역별 4개소 운영으로 고창 전 지역 10㎞ 이내에 임대사업소에 방문할 수 있다.

그간 원거리 이동으로 농업인은 사고위험 노출을 줄이고 영농시간을 절약을 할 수 있게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 천선미 부군수는 최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에게 적극 노력 및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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