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은 추석 명절 귀성객의 교통 안전을 위해 관내 도로 일제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관내 지방도 등 274개 노선, 838km 구간에 대해 파손·변형된 도로노면 덧씌우기와 보수, 배수불량 시설 정비, 도로변 풀베기, 칡넝쿨정비, 도로 안전시설 및 이정표 정비 등 도로안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보수 및 정비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건설 공사 구간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해 사업장 안전점검 및 도로 요철을 보수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비상근무조와 긴급 도로복구반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추석 연휴기간에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클린 순창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도로 점검과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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