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점검반 편성해 25일까지 재난취약지역 집중점검

[투데이안] 임실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임실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취약 및 다중이용시설물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군은 안전관리과와 시설관리부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한다.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설물의 결함 및 안전성과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추석이 코로나19방역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도 실시하며, 방역지침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과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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