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특산품 서동마·고구마 활용, 디저트·음료 개발 

[투데이안] 익산시가 도시재생 추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산품인 ‘서동마’와 ‘고구마’를 활용한 마마레시피를 개발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도시재생뉴딜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국비 2천만원 가운데 500만원을 우선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민들과 함께 레시피개발 컨설팅과 제품 제작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특화된 디저트와 음료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제품 개발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레시피는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에 공유해 익산시의 특화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김연희 주민모임 대표는“메뉴개발 및 주민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남중동 청사 주변 주민 공동체가 살아나는 느낌이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익산의 서동마가 좀 더 친근해져 수요가 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수헌 도시재생과장은“이번 사업이 신청사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인 만큼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주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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