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김제시 정보화농업인 연구회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초 비대면으로 이뤄진 제10회 전북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주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김제시가 단체부문 최우수 화합상(도지사상)을, 개인부문에서는 블로그포스팅(청년)에 출전한 김여경(봉남면)회원이 우수상을, 박미진(황산면)회원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단체부문 최우수 화합상은 정보화우수사례 발표 (진봉면 함지애), 단체UCC (용지면 김은선외 4명)와 경진대회에 회원 참여도 등 3개부문 합산점수로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 있다.

정보화의 필요성을 알기에 때로는 바쁜 농사철에도 주경야독하며 정보화 실력을 향상시켜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1인 동영상등 SNS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로 소득을 올리고, 회원 서로간 네트웍을 형성 농사일도 품앗이하는 등 서로에게 선생님이 돼 공부해 왔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김정농 회장 (황산면 조도현)이 재능기부로 정보화교육을 이끌어오고 있다.

김제시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e-비지니스 활성화교육 과정과 농업인 정보화교육 과정을 년중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지원과(과장 이광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것은 지속적인 정보화교육과 함께 정보화농업인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스마트스토어. 1인방송 등 다양한 SNS 활용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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