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오리엔테이션 비대면 개최

 

[투데이안] 서울 보문동에 위치한 남원 장학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사생 58명과 새로 입사한 10명에게 장학숙 일반현황과 장학숙에서 지켜야할 생활 수칙을 안내 책자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또한 (재)송암문화장학재단(이사장 하창용)과 아라마크(주)에서 장학숙 모범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일천만원을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남원 장학숙은 2014년 개관 후 현재까지 가정형편이 어렵고 기숙사 생활에 모범이 되는 재사생 132명(9천7백만원)에게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장학숙에 입사한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단체생활의 규칙을 익혀 서로 배려하고 감사하는 법을 배우며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기초를 배우고 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지혜(이화여대 수학교육학과) 학생은 “고향을 사랑하는 어른들이 주시는 소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열심히 공부해 고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학숙((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은 매일 내 · 외부 소독과 각 사실 환기를 철저히 하며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상시착용, 식당 자리 간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행해 안전한 장학숙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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