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5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8개 여행업계 대표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활성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및 재확산으로 인한 관광 소비지출 급감과 업계 경영환경 악화 등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관광수요 촉진 방안 및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 소규모·비대면(언택팅) 관광지 발굴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생활방역 시대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전관광 정착 방안과 청정 김제 이미지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도시인들의 몸과 마음에 쉼을 줄 수 있는 힐링 여행 개발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비대면 소비 확산과 소규모·비대면 관광 전환 가속화라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와 관광 업계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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