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조물 생활공예’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줌’ 활용 운영

 

[투데이안] 김제시 드림스타트(시장 박준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속적인 배움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공예 프로그램을 12일부터 비대면 형식으로 전환해 11월까지 10회기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대면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 하는 게 어려워지자 “오물조물 생활공예”프로그램을‘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 수업으로 변경해 첫 수업을 지난 12일 오전 10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비대면 “오물조물 생활공예” 프로그램은 수업 전에‘재료 키트’를 제작해 참여 아동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으며, 화상으로 실시한 첫 수업이었지만 아이들이 전혀 어색함 없이 서로 대화 하며 매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들이 새로운 방식을 적응하고 받아들이는것에 호기심과 성취감을 엿볼 수 있었으며, 더불어 아동들의 이동시간과 교통비의 절약 효과도 있었다.

여성가족과장(소연숙)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인지발달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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