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기업 환경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두 마리 토끼 다잡아!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1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추진에 따른 공정·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혜기업 기업인을 초청해 기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및 기업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조업체의 생산환경이 노후화돼 근로자들의 업무만족감은 떨어지고, 이직률이 증가하는 악순환과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경영난이 더욱 악화되는 상황에서 공정·환경개선 지원사업이 꽉 막힌 관내 중소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준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근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생산 현장의 체질을 강화해 업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생산성을 증가시켜 기업의 매출 상승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가 자연스레 파생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그 간, 일자리에 대한 공급자와 수요자의 눈높이가 달라 일자리 미스매치 및 구인난이 항상 문제였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기업환경 개선으로 이러한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또한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근로자의 복지환경이 좋아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면 떠나기만 했던 김제 청년들도 고향에서 직장을 구하고, 가정을 꾸리며 정착할 것이다”며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젊어지는 김제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부단한 노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올 연말까지 공정·환경개선 지원사업에 5억 5천만 원을 투자해 20여 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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