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 이해, 지역 농자재 활용 방안 모색 

[투데이안] 김제시는 양운엽 경제복지국장, 투자유치과장, 농업정책과장 등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관내 월촌농공단지 소재 농업용 필름 제조 기업인 일신산업(주)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생산시설 견학을 통해 공정 과정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으로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 등 어려움 상황에서도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운엽 경제복지국장은 ”김제시 농업을 지탱하는 농자재 관련 기업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및 행정적인 지원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 “고 말핬다.

김운권 대표는 "일신산업(주)가 농자재 분야의 제조업을 25년 동안 영위해온 것은 전적으로 농민들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김제시의 농업과 농민들의 생존력과 지속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과 제품 개발을 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표필름’으로 유명한 일신산업(주)는 1995년에 농공단지에 입주해 1번 설치로 3~4년 버티는 장기성PO코팅필름 등 농업용 필름을 전문화시켜 25년간 농촌발전과 농업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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