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1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김제시 관광종합개발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준배 김제시장의 주재로 관계 부서장을 비롯해 관광분야 교수, 전문가, 전라북도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등에서 참석했고, 김제시의 개발여건 및 관광수용태세 분석, 관광개발 기본구상, 사업화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제시는 한민족 도작문화의 발상지로서 삼국시대에 축조된 벽골제와 천사백년 고찰 금산사, 그리고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이 살아 숨쉬는 지평선의 고장으로 올 11월 새만금 동서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새만금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열림으로써 김제시가 새만금 시대,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선 이러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개발사업과 통합 콘텐츠개발 등의 필요성에 따라 관련 용역을 시행중이다.

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자원에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김제 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 미래의 먹거리라 불리며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고, 우리 김제시도 이제는 지역문화의 꽃을 관광산업의 열매로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 전략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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