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장애인 비대면 주간재활 프로그램 활동키트 배부

 

[투데이안]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대면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대신해 정신질환자의 재발방지 및 우울감을 완화하고자 비대면 주간재활 프로그램으로 진행, 대상자에게 ‘프로그램 활동키트’를 배부했다.

대상은 그동안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주간재활 프로그램에 활동했던 중증정신질환자로서 ‘프로그램 활동키트’는 교육자료, 미니화분, 만보기, 공예세트, 색연필, 일회용 마스크,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인지강화·재활교육(약물교육), 작업요법(식물키우기), 건강증진교육(건강걷기), 공예요법(마스크목걸이 만들기), 미술요법(협동화), 향기요법(디퓨저) 등으로 주 단위 프로그램에 맞춰 9월 한 달 간 비대면 으로 진행되며 담당자에게 회차별 활동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최종평가 후 우수회원에게는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비대면 주간재활 프로그램 활동키트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의 재발방지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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