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 3개 선정…5억원 지원
-데이터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과 도내 청년 100명 일자리 창출까지

[투데이안] 전라북도는 공공데이터 활용영역이 증가하고 데이터 3법인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내년까지 공개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뉴딜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공모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각 사업별 1~2억원씩 총 5억원을 지원 받고, 사업 기간은 9월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추가지원으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쉽 도내 100명 청년 일자리가 창출된다. (인건비 7억2천만원 지원)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 도내 어린이 안전시설 666개 시설물 전수 조사를 실시해 DB구축과 시각화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와 ▲ 도내 75개 전통시장 6,975점포의 효율적 현장조사 실시로 DB구축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전통시장 실태조사‘ ▲ 병해충 데이터를 수집해 DB구축의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병해충 진단 시스템 구축‘이다.

전라북도 박현숙 정보화총괄과장은 "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의 지속 발굴, 정보를 활용한 창업 기초자료 제공 등 데이터를 통한 전북 경제의 신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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