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 조종 자격취득 교육은 무인 동력비행장치 운전에 대해 강화된 항공안전법에 부합하고 업무추진에 드론사용의 필요성이 증가해 활용도를 높이고 드론 조종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함이다.

시는 미래 4차산업혁명의 주요 산업중 하나인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덕면 인근에 드론 전용 비행구역(국토교통부)을 지정하고 다양한 관련 드론 관련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3일 김제에 있는 진항공시스템(대표 김성진)과 온누리무인항공(대표 김현중)을 방문해 드론 제조시설 견학, 드론 비행 시연, 사업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드론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3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관내 초경량 무인항공기 전문 교육기관(서해드론, 온우리무인항공)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수료 후 시험을 치뤄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 증명을 취득할 것이다.

시는 교육을 통해 드론조종의 전문성이 제고돼 다양한 업무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인원이 교육을 받고 조종자격을 취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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