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안숙)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에 대한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내 427세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다문화가족의 거주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하게 발생되는 사회적 변화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향하는 수요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는 것으로 다문화가족의 개인별 욕구 및 건강, 복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실태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63-580-3941)로 문의하면 된다.

유안숙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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