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은“‘호남고속도로 삼례IC∼이서JC∼김제IC 6차선 확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호남고속도로 삼례IC∼이서JC∼김제IC 6차선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최종 통과했다.

‘호남고속도로 삼례IC∼이서JC∼김제IC 확장사업’은 18.3km 구간을 총 사업비 2315억이 투입돼 현행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 공사는 내년 국비 20억원으로 타당서조사와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착공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확장 공사는 호남고속도로와 연계된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이 완료되고 새만금,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변지역 역시 대규모 개발됨에 따라, 늘어나는 물류와 교통량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2023년이 되면, 4차로인 삼례IC에서 (호남고속도로와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연결) 구간인 이서분기점이 교통량 증가로 인해 병목현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확장의 시급했던 사업이다.

이에, 안 의원은 지난 2018년 국정감사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삼례IC∼이서JC∼김제IC’간 확장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타 대상 선정을 기획재정부에 강력히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어, 지난 2019년에도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예타대상 우선순위(1순위)로 기재부에 제출할 것을 요청했고, 기재부 관계자에게도 선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호남고속도로 확장은 늘어나는 교통량에 맞게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해소하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삼례IC 진출입로 4차선 확장도 함께 추진돼 주민들이 고속도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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