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1개월간'콩은 내 친구'라는 주제로 올해로 3회째 맞는 사상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등원중인 어린이로서 콩을 재료로 한 음식이나, 콩을 먹는 모습 등을 활동북에 그려, 해당 어린이집・유치원에 제출하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수집, 평가가 이루어지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부상(어린이 안전우산)이 주어지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강화로 각 소속 어린이집・유치원으로 보내 시상하도록 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30개소 중 7개소, 121명이 신청한 상태로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부안군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출범이후 어린이 영양강화와 편식예방 등 콩과 친숙해지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북을 제작해 배포해 왔고, 방문교육으로는 ‘콩 냠냠 키 쑥쑥’, 요리체험으로는 ‘나도 요리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이 콩과 친숙해지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또한, 순회방문지도, 급식소 위생영양컨설팅, 정보제공(식단, 메뉴레시피, 가정통신문), 대상자별 집합(방문)교육 및 홍보사업 등 어린이 식품안전, 영양관리, 식품위생 향상에 힘쓰고 있다.

부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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