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2020년도 민방위 교육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훈련은 그동안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씩 받아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됐다.

교육대상은 부안군에 주소지를 둔 모든 민방위 대원이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교육방법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배너를 클릭하거나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서 본인인증을 한 뒤 약 1시간 가량 수강 후 평가를 거쳐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히면 수료가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통지서 또는 모바일 알림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부안군청 홈페이지 및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도 알릴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0년에 헌혈을 한 대원은 헌혈증 사본과 신분증 사본을 등기로 제출하면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이후에 수해복구에 참여한 대원 역시 복구활동단체의 확인서를 받아 사본을 신분증 사본과 함께 등기로 제출하면 교육면제 대상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