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 활동 청년 등 15명 규모 청년 목소리 정책 반영 

 

[투데이안]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중심 청년정책 실현을 위한 부안군 청년정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부안군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안군 청년지원 조례를 근거로 출범했으며 조례는 부안군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권익증진과 능력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위윈회는 박현규 부안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안군의원과 각 분야 관련 전문가로 활동 경험이 풍부한 청년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을 제외한 12명은 청년으로 구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2년 동안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과 함께 청년정책의 새로운 협치와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친화도시 부안의 밑그림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청년활력 및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부안청년센터가 설립돼 청년중심 활동 플랫폼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이 되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하반기 지역 활성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북연구원 청년정책 컨설팅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설계·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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