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동행 음악회 오는 10월 20일, 변진섭의 열린음악회 10월 12일 변경'

[투데이안] 부안군은, 8월에 기획된 2건의 공연 사랑&동행 음악회와 변진섭 열림음악회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최성수, 신효범, 박강성과 함께하는 사랑&동행 음악회는 당초 오는 28일에서 10월 20일으로, 변진섭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는 당초 31일에서 10월 12일로 변경해 공연을 하게 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공연을 기다려 주신 많은 군민들에게 연기 공지를 드리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최근 수도권 교회 및 광화문 집회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지역 사회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군은 코로나19 확산 대비에 대응하는 것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이라는 고민 끝에 내린 조치임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존에 예매한 티켓은 변경된 공연 일에 사용가능하며, 변경일에 관람이 어려운 경우에는 오는 28일까지 환불처리 되니 티켓을 소지하고 부안예술회관 관리사무실로 방문(문의처 063-580-3930)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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