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피해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금리 1.9%, 대출기간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

[투데이안] 전라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현황을 긴급히 파악하고,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재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10억원 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시설물 등 피해 복구가 어려운 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정상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내 피해 기업은 남원 4개 업체, 순창 5개 업체 등 총 17개 업체로, 대부분 공장침수, 토사유입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신고됐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자치단체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출하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도내 재해기업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자금지원을 안내하고,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 (국번없이)1357로 자세한 내용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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