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농업기술센터(나상우)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수해 복구에 필요한 농기계에 대해 임대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기간은 지난 8일부터 재해복구 완료시까지이며, 관내 피해를 입은 수해민은 누구나 피해현장 사진과 작업현장 사진만 첨부하면 무상으로 임대가 가능하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4개소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농기계 임대가 매년 꾸준히 증가, 남원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임대료 감면이 수재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수해민은 가까운 임대사업소에서 편리하게 임대가 가능하다”면서 “임대농기계 사용이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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